여름 계곡_ 수려한 계곡과 명품 암봉, 송추계곡과 도봉산 오봉의 연계

암봉과 단애의 근엄한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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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과 송추마을 숲 속 쉼터에서 만끽하는 한여름의 자연미

 

 

 

송추계곡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다. 도봉산의 명품 봉우리인 오봉五峰 기슭에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송추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사패산으로 향하는 코스와 도봉산 오봉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원점 회귀하는데 대략 3시간이 소요된다.

 

 

 

북한산 국립공원 오봉 탐방안내소를 기점으로 3.5㎞ 거리에 있는 오봉五峰(해발 660m)은 다섯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그 이름이 붙었는데 다섯 개의 봉우리가 머리 위에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있는 모양으로 암벽등반의 명소이자 도봉산의 명품 코스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화강암 봉우리 꼭대기의 타원형 구멍은 물리적,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생긴 풍화혈인데 여성의 신체와 닮아 여성봉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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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산

 

 

소나무 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당단풍나무, 국수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지면서 수려한 경관을 뽐낸다.

 

 

산에서 전설을 듣다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영장과 방갈로, 낚시터, 놀이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근에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복숭아·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원이 있다. 서울에 인접하여 수려한 계곡미를 갖추어 수도권 근교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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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은 2009년부터 불법시설물이 철거되면서 일찌감치 자연미를 되찾았다. 불법시설물 철거 전까지 불법시설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자신들의 고객만 이용하도록 계곡을 점유하다시피 했으나 지금은 휴양객 누구라도 홀대받지 않고 깨끗한 계곡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깨끗한 송추계곡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제한하고 있다.

 

 

 

계곡 내에는 송추마을 숲속쉼터가 있는데 어린이들이 숲 속 놀이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계곡과 인접하여 송추마을 숲속쉼터가 있는데 어린이들이 숲 속 놀이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_Y9BSDPa8E 

 

경상도의 산

충청도의 산

강원도의 산

전라도의 산

경기도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