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
전라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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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의 지붕, 운장산 품에 안긴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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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주천면, 부귀면과 완주군의 동상면에 걸쳐있는 해발 1.126m의 운장산은 호남 노령산맥의 봉우리들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해발 1,002m의 구봉산은 아홉 개의 기암 명봉으로 형성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북두칠성 별들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칠성대를 지나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이 은거하였던 오성대가 이곳에 있다.
전북 진안에는 주천면, 정천면, 안천면 등 주자학朱子學과 관련된 인물들의 지명이 유독 많다. 조선 중기 주자학의 선구자인 우암 송시열의 스승이 김장생이며 그의 스승이 송익필이다. 송익필의 호가 구봉이고 자가 운장이라 송익필로 말미암아 운장산과 구봉산의 이름이 지어졌다.
운장산 자연휴양림에서 구불구불 이어진 임도와 등산로를 따라 운장산에 오르면 마이산의 두 개의 말귀, 암마이봉과 숫마이봉과 용담호가 시야에 잡힌다. 또 첩첩 산줄기 끝으로 길게 늘어선 지리산의 신체를 더듬어 볼 수 있다.
갈거계곡에 위치한 국립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약 7km에 달하는 운장산 계곡을 끼고 있어 원시 수림 속에서 연중 내내 명경지수가 흐르며 순환도로와 연접하여 ‘마당바위’, ‘해기소’ 등이 자연 수목과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구봉산 해발 740m 고지에는 이 산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붉은색의 산악형 보도 현수교가 있다. 이 구름다리에 서면 사방 조망이 가려지지 않는다. 길이 100m, 폭 1.2m 규모로 150명까지 교차 통행이 가능하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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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진안군 정천면 휴양림길 77
문의
무주국유림관리소 063-432-1193
이용시간
당일 15:00~익일 13:00
https://www.youtube.com/watch?v=YLqPJ9yNt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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