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림 2022. 6.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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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북녘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복주산 자락의 천연원시림, 복주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과 화천군 사내면 경계에 있는 복주산(伏主山, 해발 1,152)은 한북정맥 고봉 중의 하나로, 주위에 대성산(해발 1,175), 복계산(해발 1,057), 광덕산(해발 1,046) 등이 이어져 있다. 정상에 서면 북녘의 산야가 시야에 잡히고, 대성산, 백운산, 화악산 등 경기 북부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랜 옛날 하늘에서 세상을 심판할 때 온 천지가 물에 잠겼으나 복주산의 봉우리만 물 위에 주발 뚜껑만큼 남아 있었다고 전해짐으로써 주발 뚜껑이라는 의미의 복주께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자연휴양림에서 복주산 정상까지 편도 2.5km1.5km 두 곳의 등산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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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휴양관에서 용탕 폭포까지 데크 로드가 조성되어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산책로 주변으로 생강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개암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우거졌다. 나무 사이로 미치광이풀, 족두리풀, 산개불주머니 등 야생초들도 쉽사리 눈에 띈다. 또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드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을 볼 수 있다.

 

 

 

 

1998년 복주산 북쪽 계곡에 개장한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2,960ha의 면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광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휴양림 계곡에는 11 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가 서식한다. 그만큼 청정한 계류가 휴양림 계곡을 차갑게 적신다.

 

 

 

 

강원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9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7평형으로 모두 10실이 준비되어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하여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려하며 앞마당에는 간단한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객실 내 시설로는 4인용 취사도구와 6인용 침구류, 식탁과 의자, 간단한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있다. 개인 세면도구와 취사용 재료들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산촌생태마을인 누에정보화마을과 잠곡 저수지,, 매월당 김시습이 은거했다는 매월대가 있다. 매월대 일원에는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계곡이 펼쳐져 있으며 맞은편 산기슭에서 쏟아져 내리는 선암 폭포가 절경이다. 매월대 입구에는 드라마 임꺽정다모등의 촬영장으로 잘 알려진 청석골 야외 세트장이 있다.

 

 

 

또한 매월대 폭포와 임꺽정의 이야기가 숨 쉬는 고석정,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 하얀 모래밭이 아름다운 순담, 용암이 만들어낸 송대소 주상절리 등 가볼 만한 명소가 많다.

 

 

 

 

힘차게 물줄기를 뿜는 용탕 폭포는 천 년을 기다렸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복주산 계곡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천둥이 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저주가 풀리면서 승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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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탕 폭포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복주산 정상인데, 휴양림에서 편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산림문화휴양관 뒤쪽의 임도와 자작나무 숲길은 걷기와 명상을 함께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잘 조성된 등산로와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흡입하는 산림욕과 함께 편안한 휴식, 조용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산책로 입구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야영을 할 수 있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용탕골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나무다리와 정자가 그 운치를 더해주며, 계곡물에 잠깐이라도 발을 담그면 그 자리에서 여름 한낮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http://pf.kakao.com/_xahxdGb

 

 

 

<운영시간>

 

숙박시설 : 당일 15:00 ~ 익일 12:00

일일개장 : 09:00 ~ 18:00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 복주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TEL. 033-458-9426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

 

 

 

https://www.youtube.com/watch?v=pLfnOv7P7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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