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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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보존단지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

 

 

 

경북 영양의 검마산은 웅장한 산세에 산 중턱 위로 흑갈색 암석으로 형성되어 있고 뾰족한 산정이 마치 칼을 빼어 든 것처럼 보여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거의 정상 일대까지 임도가 나있다.

 

 

 

활엽수와 침엽수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이 가득하여 심신을 맑고 안정되게 해 준다. 동남쪽 백암산과 등을 맞대고 있으며 북으로는 울연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검마산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수하계곡에 자리 잡은 송방 자연휴양림도 산자락에 있다.

 

 

암봉과 단애의 근엄한 위용

 

 

검마산 아래에는 6km에 이르는 본신계곡이 형성되어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한 폭 산수화처럼 아름다우며 소나무 향기 그윽한 검마산 자연휴양림이 동해에서 깃드는 바닷바람과 어울려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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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소재지에서 3.7㎞ 떨어진 신원리에 위치한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청소년 등을 위한 심신단련장이다. 이곳은 숙식을 할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을 비롯해 자생식물 관찰원, 상설 텐트장, 야영 데크, 등산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및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예약 접수 후 숙식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태백산 지맥이 동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한 검마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검마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대부분 침엽수와 활엽수 중경목 이상으로 7,866 ha의 구역 내 소나무 숲은 미림美林 보존단지로 지정될 만큼 수려함을 자랑한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숲속을 따라 조성된 산림욕장과 산책로, 소박한 암자와 맑은 샘물은 접하는 이들을 스스로 자연에 동화되게 해 준다. 잘 조성된 야생 화원과 숲 속 탐방로가 특히 인상적이며 주위에 자연경관이 빼어난 수하계곡과 죽파 계곡이 있고 검마산-칠보산-백암산을 연결하는 임도 81㎞에서는 산악 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주변 자연경관으로는 먼저 영양군을 대표하는 일월산이 가까이 있는데 해와 달의 정기가 합쳐져 음양의 조화를 갖추어 신성시되는 산으로 태백산 줄기 낙동정맥 마지막 봉우리로 백두대간의 정기가 서린 민족의 영산으로 불린다. 선바위와 남이 장군의 전설이 전해지는 남이포는 경관이 빼어난 국민관광지가 있으며 인근에 경상북도 중요 민족자료 제108호인 서석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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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문학관광지로는 주실 마을과 두들 마을을 꼽을 수 있다. 주실 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생가가 있는 한양 조 씨 집성 마을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그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현대문학의 거장인 이문열 작가의 생가가 있는 두들 마을은 잘 보존된 전통가옥과 유물관, 정부인 안동 장씨 유적비, 광산문학연구소 등이 전통 계승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1679년 건립된 영양의 대표적 역사유적지 중 하나인 영양향교는 경내에 대성전, 명륜당, 전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현을 모시고 매년 제사를 지낸다. 국보 제187호인 봉감모전 5층 석탑은 통일신라 초기의 모전석탑으로 국보답게 안정감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갖추고 있다.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년) 성균관 진사 석문 정영방 선생이 자연과 인간 합일 사상을 토대로 만든 조선 시대 민가 연못의 대표적인 정원 유적이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 일대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어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인근 반딧불이 생태공원과 반딧불이 천문대에서는 한여름밤 아름다운 반딧불이의 향연과 신비로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

 

 

산에서 전설을 듣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속 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도서로 가득하다. 피톤치드향 가득한 산림욕장에서 즐기는 독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맛도 색다른 묘미일 것이다.

 

 

 

영양군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해 5월 영양읍 장터에서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데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와 산신제, 산나물 요리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영양군의 대표적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 화합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용 놀음,, 영양 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등을 포함한 영양고추 문화축제도 개최한다.

 

 

 

문의 및 안내

TEL. 054-682-9009

 

주소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길 191

 

운영시간

- 일일개장 : 09:00~18:00

- 숙박시설 : 당일 15:00~익일 11:00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입장료

- 어른(만 19세~64세) : 개인 1,000원, 단체(20인 이상) 800원

- 청소년(만 13세~18세) : 개인 600원, 단체 500원

- 어린이(만 7세~12세) : 개인 300원, 단체 200원

 

 

 

https://www.youtube.com/watch?v=e05pt9z5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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