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밭_ 양주 나리공원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온갖 가을꽃이 만발한 양주 나리공원의 꽃 잔치

 

경기도의 산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나리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지난 달 9월에 개최한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꽃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 가기 적절한 꽃 정원이다.

 

 

 

주로 관상용 식재 식물인 천일홍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높이 40∼50cm 정도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마디 부분이 굵어진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 가지 끄트머리에 두상 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밑에 2개의 포가 있다.

 

 

 

7월부터 10월에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건질乾質인 소포가 있고 다섯 개씩의 꽃받침 조각과 수술 및 한 개의 암술이 있다. 오랫동안 꽃의 색깔이 변하지 않아 천일홍이라고 부른다.

여름에는 절화용切花用 또는 건조화乾燥花로 이용되기도 하며, 꽃꽂이용 드라이플라워로서 인테리어용 식물로도 종종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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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꽃으로, 다시 또 다른 꽃으로 릴레이처럼 연결되는 다양한 꽃 세상

 

 

천일홍 외에도 구절초, 핑크뮬리,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백일홍 등 많은 가을꽃들이 무리 지어 자신들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진보라에 자주빛을 진하게 발산하는 아스타 무리가 마치 자신들은 축제의 조연이 아니라 그 중심에 있다는 듯 강렬함을 드러낸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모습은 수수해도 향만큼은 짙게 발산하는 구절초 군락도 가을 향연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햇빛을 받느냐에 따라 빨갛게 혹은 검붉게 변신한 핑크 뮬리 군락지도 엄청 넓게 펼쳐져 있다.

 

 

 

특이한 종류의 억새무리도 바람을 타고 살갑게 몸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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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붉고 흰색의 천일홍에 눈을 돌린다.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소리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흰 천일홍 군락지는 얼핏 메밀꽃밭처럼 보이기도 한다.

 

 

 

수많은 꽃밭을 헤치고 돌아서려는데 미니 해바라기가 부른다. 아직 자기들 해바라기 무리는 이 공원의 단역이 아니란 걸 강조한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꽃과 꽃들은 그 모양이나 색깔이 달라도 서로 어우러지면서 세상을 디스플레이하고, 겨운 속을 풀려고 찾아온 사람들을 후련하게 풀어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네들을 꽃이라고 부르나 보다.

 

 

 

문의 및 안내

TEL. 031-8082-7245

 

주소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개방시간

매일 오전 9:00~ 오후 5:00

※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

 

 

 

https://www.youtube.com/watch?v=r1dY11h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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