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길_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바닷가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 핑크빛 융단, 인천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면적은 42.841㎢, 해안선 길이 41.8km의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1이며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다. 해명산(해발 327m)과 중앙의 상봉산(해발 316m)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북부와 서부의 간척지는 평지를 이룬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주요 농산물로 쌀·보리·콩·감자 등이 생산되고 근해에서 병어·새우류·숭어·꽃게 등이 잡힌다.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굴 양식이 활발하며 삼량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한다. 지역 특산물로 섬쌀·순무·밴댕이젓갈·새우젓·천일염 등이 유명하다.
칠면초는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 줄기는 높이 10~5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뒷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많이 퍼지지는 않는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육질로 짧은 곤봉이나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줄기와 더불어 몸 전체가 곧잘 붉은색을 띠어 갯벌을 붉게 물들인다. 8~9월 줄기나 가지 윗부분에서 자잘한 잡성화의 꽃이 피는데 꽃줄기는 없고 처음에는 녹색을 띠지만 차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받침 잎은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수술 5개, 2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포과는 꽃받침으로 싸이고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식물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가 15~5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두꺼운 피침 모양인데 녹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8~9월에 녹색의 잡성화가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포과胞果로 10월에 익는다.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하고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경기도, 전라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서해안 중남부 해안가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으로 크게 무리 지어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면초 (국립중앙과학관–식물 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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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갯벌에 피는 붉은 꽃, 칠면초
바닷가 가을 갯벌 위의 핑크빛 물결은 낮게 바닥을 덮은 단풍처럼, 혹은 붉은 카핏처럼 신비스러운 광경을 보여준다. 석모대교를 건너 민머루 해수욕장 가는 길, 즉 삼산면 매음리 쉼터와 보문 선착장 사이 해변도로 근처에 칠면초 군락지가 있다. 내비게이션에는 보문 선착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소금을 만들 수 있는 칠면초는 6월부터 9월까지 가장 보기 좋은 절경을 연출한다.
갯벌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인 칠면초는 석모도, 소래습지 생태공원, 순천만 등 주로 서해안에서 자생한다.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11월이면 단풍과 닮은 붉은색으로 물든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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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역시 가을에 가장 화려하다. 군락지를 따라 길게 늘어선 해변 산책로는 길 자체만으로도 운치가 넘친다. 칠면초가 색을 바래지더라도 이곳의 운치는 꽃을 따라 바래지지 않는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꽤 넓게 조성되어 있지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거의 외길이어서 칠면초 감상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곳곳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끔 칠면초 군락지 틈틈이 소로를 조성해 놓았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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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 군락지와 함께 석모도를 즐기자
사실 칠면초만을 보러 석모도로 향하는 것보다는 석모도의 명소들을 두루 둘러보며 그중 한 곳으로 칠면초 군락지를 찾으면 좋을 듯싶다. 석모도의 절반을 잇는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세 산을 이어 등반하기에 나무랄 데 없는 코스이다.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섬 길인 ‘석모도 바람길’은 그 별칭에 맞게 바람과 바다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변산책로이다.
바다낚시를 즐긴다면 소규모의 전통 어촌 항구를 가볼만하다. ‘물고기가 노는 우물’이란 뜻을 지닌 어류정항(강화군 삼산면 어류정길 177번 길 117)에서는 약 30여 척의 어선과 낚시 마니아들이 철마다 꽃게와 새우, 병어와 밴댕이를 길어 올린다. 어류정항 입구에는 어선의 이름을 딴 횟집들이 늘어선 수산물 어판장이 있어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다.
국립공원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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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민머루 해변(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의 1km 남짓한 백사장은 물이 빠지면 갯벌이 되어 게, 조개, 낙지 등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체험학습장이 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곳답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수수한 민머루 해변이 가장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때는 일몰 즈음 민머루 해변에서 장구너머항으로 넘어가는 언덕길 위에서 내려다보는 해변의 노을 모습이다.
언덕 너머 호젓한 포구로 장곳항이라고도 불리는 장구너머항(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1048-16)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포구이다. 횟집 몇 개, 고깃배 몇 척, 느릿느릿 걸어가는 고양이의 모습 등 장구너머항은 석보도에서도 호젓하고 한가로운 곳이다. 석모도에서 손꼽는 일몰 명소이다.
경남 남해 보리암, 강원도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꼽히는 보문사(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번길 44)의 극락보전 뒤편으로 난 돌계단을 오르면 눈썹바위에 도달하는데, 여기에 섬세하게 부조된 ‘마애석불좌상’은 이 절의 상징이다.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풍광도 그럴싸하다. 보문사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와불전, 수령 600년의 향나무, 천연동굴 석실 등 진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칠면초 군락지 문의 및 안내
TEL. 032-930-3515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개방시간
00:00~24:00
휴무일
연중 개방
주차시설
주차 가능
입장료
무료
https://www.youtube.com/watch?v=d_AGc1huu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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