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길_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길
가을 감성에 젖어들고, 가을 낭만에 푹 빠져드는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길, 그리고 그곳에서의 코스모스 축제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을 보노라면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픈 마음이 생긴다. 강바람에 꽃바람까지 얹혀 코스모스 향기를 더욱 짙게 뿜어내게 하는 곳, 구리 한강시민공원의 코스모스 길, 코스모스 밭이다.
강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를 맡으며 거닐다 보면 가을 감성에 푹 젖어들게 된다. 가을 낭만에 빠져들기에 여기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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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아차산로에서 강변 북로를 연결하는 도로,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80-8~구리시 토평동 471-8에 있는 구리 한강공원 코스모스 길은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그 명칭이 붙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지다. 그리스어인 코스모스kosmos는 질서를 의미하는 말로 흔히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kaos와 대립되어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의 세계로,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를 여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이곳 코스모스 길은 농로 사용을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길이 2,375m, 폭 6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변에는 한강 구리 운동장,, 구리 한강시민공원, 한강 둔치 꽃단지, 경비행장, 장자 호수 등이 있다.
경기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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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평에 달하는 공원부지 중 절반 이상이 코스모스 밭이지만 이 넓은 장소에는 자주색 맨드라미, 붉은 장미, 바이올렛 맥문동 등 각양각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꽃 천국, 가을 유토피아를 창출한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자연과 계절에 동화되다 보면 금세 해바라기와 하나가 된다.
코스모스 길 초입에 있는 길이 200m의 ‘호박·수세미 터널’은 철제 아치형 뼈대를 타고 촘촘하게 오른 넝쿨마다 퉁퉁한 호박과 길쭉한 수세미가 주렁주렁 달려있어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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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맨발 지압로도 있으며 코스모스 밭을 중심으로 실개천도 졸졸 흐른다. 구불구불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 걷다가 나무다리, 돌다리, 징검다리 등을 지그재그로 건너는 탐방객들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코스모스 밭 옆으로 흙길과 자갈길이 나있고 야트막한 풀 담장 너머로는 강변에 바싹 다가선 좁다란 오솔길이 있다. 이 코스를 따라 한 바퀴 도는 데 40~50분가량 걸린다. 곳곳에 벤치와 전망대가 있고 코스모스 꽃밭 안에 원두막도 있어 쉬엄쉬엄 여유를 즐기며 가을꽃길을 음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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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장자리에는 말끔한 자전거도로가 있어 가을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길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호선 강변역에서 구리시 방향 버스(1-1번, 9-1번, 15번)를 이용하여 한다리 앞에서 하차한다. 여기서 20여 분 걸으면 한강시민공원에 닿는다. 승용차로는 강북강변도로-천호대교에서 구리 방향으로 4km를 가면 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경기도 구리시는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여 매년 가을 코스모스를 주제로 지역축제를 개최한다.
구리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코스모스 길과 인접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9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가을꽃 축제인 구리 한강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매년 가을 코스모스를 주제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이다.
경기도 구리시는 구리 한강시민공원 12만㎡의 땅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여 2001년부터 매년 구리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여 왔다. 2017년부터는 구리~세종간 고속도로공사로 인하여 식재면적이 3만㎡ 축소되어 집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리 코스모스축제 프로그램 구성은 공연마당, 이벤트 마당, 체험마당, 전시·홍보마당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개막식, 개막식 축하공연, 공개방송, 불꽃놀이, 음악회, 가요제 등이 진행되고, 이벤트 마당에서는 소무대 아마추어 공연, 각종 경연대회, 사진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체험마당에서는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꽃 단지 포토존 운영, 먹거리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홍보마당에서는 민물고기전시관, 곤충생태관, 시화전, 사진전, 시정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자호수공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데 한강시민공원에서 장자호수공원까지 약 1km의 도보길이 연결되어 있다. 20분 정도 걸어 작은 굴다리 밑을 지나 만나게 되는 빨간 나무다리부터가 호수공원이다. 호수 둘레는 3.6km며 한 바퀴 도는 데 40분 정도 걸린다.
코스모스가 줄줄이 피어 있는 흙길 밑으로 난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호수 면에 세운 나무 길도 몇 군데 있어 물 위의 길을 걸으며 갈대, 창포, 부들, 물옥잠화 등의 수생식물과 쑥부쟁이, 구절초, 맥문동 등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로등에 달려 있는 스피커에서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와 산책 분위기를 더한다. 외지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하기 그지없는 호수공원이다. 코스모스길 끝에는 동글동글한 자갈이 콕콕 박힌, 200m가량의 맨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구리시 수택동 하수처리장에 위치한 곤충생태관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적절한 곳이다. 100여 평의 유리온실과 70평 규모의 표본전시실로 구성된 아담한 곳이어서 겨울에도 살아 있는 나비를 볼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각종 곤충류, 수질오염의 지표가 되는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생식물, 식충식물 등이 어우러져 생태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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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라는 서약서를 만들어주는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컴퓨터 화면 앞에서 얼굴 사진도 찍어주고 지문을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흥미를 주면서 환경보호의 마음가짐도 갖게 한다. 연중 내내 개방하는데 견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S2KKeLmLuA
경상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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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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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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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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